여러분 안녕하세요! 카피킬러입니다.
알쏭달쏭한 문장부호 사용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나요?
한국 강사 신문에 따르면 대작가나 국문학을 전공한 석·박사 작가도
문장부호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문장부호 사용법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카피킬러가 준비했습니다.
문장부호 시리즈!
이번 헷갈리는 문장부호 2탄에서는
겹낫표(『 』), 겹화살괄호(《》)와 홑낫표(「 」), 홑화살괄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문장 안에서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는
그 앞뒤에 겹낫표(『 』)나 겹화살괄호(《 》)를 사용합니다.
겹낫표(『 』)나 겹화살괄호(《 》) 대신 큰따옴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
✔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 남궁억은 “황성신문”의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2. 출처 표기를 할 때
학술 논문이나 저서를 쓸 때 인용한 타인의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출처 표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자기소개서, 독후감, 서평과 같은 글쓰기에서는 책 제목을 자주 언급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표절률이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장부호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표절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시]
이인재, 『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서울: 동문사, 2015), p.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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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상호, 법률, 규정,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등을 나타낼 때
소제목, 상호, 법률, 규정,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등을 나타낼 때는
그 앞뒤에 홑낫표나 홑화살괄호를 사용합니다.
홑낫표나 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홑낫표(또는 홑화살괄호나 작은따옴표)와 겹낫표(또는 겹화살괄호나 큰따옴표) 중에서
어느 것을 써야 할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홑낫표(또는 홑화살괄호나 작은따옴표)를 우선 선택하면 됩니다.
[예시]
✔ 「국어 기본법 시행령」은 「국어 기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출처: 국립국어원, 카피킬러 에듀